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최근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중‧서부내륙시장 공략을 위해 28일부터 오는 31일 중국 쓰촨성 청뚜(成都)에서 개최되는 ‘2013 중국 당주상품교역회’에 참가한다.
88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중국 가공식품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지난해 20여개국 3,0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참관객이 31만1,749여명에 이른다. 또한 중국 전역의 식품벤더 및 유통매장 담당자들이 내방하는 등 중국 중‧서부내륙시장 개척에 가장 영향력이 높은 박람회 중에 하나이다.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하는 aT 한국관은 국순당, 하이트진로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6개사가 참가하며, 막걸리, 품질인증마크 유자차, 생우유 등 대중국 수출전략품목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하여 내륙시장의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막걸리 칵테일 바 운영을 통한 막걸리의 다양한 시음방법을 소개하고 유자차 품질인증제 홍보 이벤트, 한국 임금 및 중전과 함께하는 포토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로 내방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가에 대해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수산식품이 중국 중‧서부내륙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수요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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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