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여성농업인 육성위해 394억 투입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5대 추진전략과 27개 과제를 선정하고, 도와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여성농업인단체 등에서 총 394억76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권익향상과 농업경영체 등록 관리 등 5개 사업에 80억600만원, 전문 농업경영역량 강화로 능력향상 및 전문교육 등 5개 사업 12억4100만원, 지역개발 리더 및 후계인력 육성에 대하여 4개 사업 3억1100만원을 투자한다.
또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2개 사업 265억7800만원, 정책추진 인프라 강화 등 담당기관 및 부서별로 27개 사업에 394억7600만원을 투자 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여성농업인을 위한 시책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시 여성농업인 우대를 위한 가점 부여와 여성농업인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기획 확대, 소규모․공동 창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에 경로식당 운영,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 등으로 마을별로 귀농 및 결혼 이민여성 등 신규 유입인력의 안정적 농어촌 정착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결혼이민여성을 후계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농협을 활용한 1:1영농교육 실시 등으로 전문 도우미 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 같은 여성농업인 육성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26일 오후 제주도 생태마루 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육성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kjm@newsis.com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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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