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필
▲경북 의성(57) ▲영남대 축산경영학과(74학번) ▲서울대 대학원 농업경제학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 농업경제학 박사
2011.10~ 제12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
2012.03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위원회 위원
2011.10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위원
2011.11 농식품부 중앙농어업농어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 위원
2011.10 농협중앙회 식사랑농사랑운동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2010.04~2011.12 농촌희망찾기현장포럼 대표
2009~2010 농식품부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소득안정삶의질향상 분과위원장
2008~2009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2006~2011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분야 공동 중기재정작업반장
2006.05~2012.04 농림수산식품부 규제심사위원장
2006~2009 대통령직속 농특회 수석전문위원, 산업소위원장
2008~2009 농경연 농촌발전연구센터장,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2000~2004 농경연 정보관리실장, 지식정보센터장, 기획관리실장
1998~2000 대통령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상근 전문위원
1996~2001 UN아태지역 경제사회이사회 CGPRT센터 기술자문위원
1994~1994 국무총리실 농업정책심의회 실무위원
□ 생산·서비스·유통·가공 함께하는 융복합농정 중점 추진 전망
○ 농경연 원장으로 재직하며 중점 연구한 '농업과 3차 산업의 결 합'은 이제 우리 농업경제 발전의 지향점을 제시
○ 재배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업을 연계시켜야만 실질적인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지론
○ 연구위원시절부터 향토자원을 활용해 농업을 산업화하는 부분 에 대한 관심이 지대함
○ 이후 농업에 서비스업을 결합해 융복합화 하는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해 옴
○ 농업만 갖고는 부족하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 이 후보자의 지론
○ 연구를 연구소 내에서 그치지 않고 현장의 실산업과 연계해 농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추진
○ 이동필 농식품장관 20일 인삼쌀맥주공장 찾아 "첨단농업으로 6차 산업 이끌어야" 강조
- 장관취임후 첫 방문지로 이곳을 선택한 데는 이 장관이 술· 인삼 전문가란 점도 작용
- 이 장관은 '농민주 및 민속주 산업 발전 방안과 개발 모델' 같은 술 관련 책을 여러 권 냈고, 농촌연구원 재직 시절엔 인삼을 집중적으로 연구
- "지역특산물로 가공식품 만들고 관광산업과 연계 바람직"
- “일본 사람들은 6차 산업을 1+2+3의 개념으로 보는데, 저 는 1×2×3으로 봐요. 이게 무슨 말이냐. 맨 앞의 농업을 뜻 하는 '1'이 제 기능을 못해 '제로(0)'가 되면 나머지는 아무 런 의미가 없게 되는 거죠."
- "농업이 어렵고 후진적이라고 하는데, 이곳처럼 지역 특산물 로 가공식품으로 만들고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하면 농업도 얼마든지 첨단산업이 될 수 있다"
- "지역의 향토자원을 적극 발굴해 1·2·3차 산업으로 연계·발 전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
- “IT(정보기술)·BT(생명공학)를 농식품의 생산·가공·유통에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종자·생명산업 등 신성장동력 창 출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2013.3.15. 이투데이 보도)
□ ‘현장소통’ 중요성 인식, ‘귀농·귀촌’에 관심
○ 농촌희망찾기현장포럼 대표를 맡아 농정현안에 대한 여론 형 성 및 현안 이슈 발굴을 주도
○ 귀농 및 귀촌정책연구포럼 및 토론회 개최를 통해 도시민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책도 제시
□ 눈여겨 봐야 할 언급내용
▲“농지 기능을 상실한 농업진흥지역은 해제해 농업외 용도로 사 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2013. 3.20. 현장방문에서)
▲“농촌을 농산물만 생산하는 곳이 아닌 쾌적한 복합생활공간으로 발전시켜 도시와 상생하는 삶의 터전이자 국민들의 쉼터로 만 들어야 합니다. 경쟁력이 약한 영세고령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농어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정책도 정비해야 됩 니다” (2011.12.30 농경연원장 농업전문언론 신년사)
▲“일자리 문제는 농촌 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고 농 촌을 넘어 우리 사회 가장 큰 현안으로 함께 해결해야 할 과 제다. 특히 귀농·귀촌의 증가, 내수 서비스 수요의 해결, 사회 적 기업과 협동조합 활성화 등은 농촌형 일자리 창출의 기회 요인”
(2012.12.13. 농경연 대회의실 농촌일자리창출방안 워크숍)
▲“축산업에 과학기술, R&D를 접목하면 농업·농촌의 성장 동력으 로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 답이 있다.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면서 중소농·가족농 이 잘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납세자인 국민에게 잘 알려 공감을 사는 것이 농정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판단, 농업계가 한 마음으로 뭉쳐 국민에게 다가가는 소통과 공감의 농정을 펼치겠다”
▲“축산대책 중 가장 중요한 정책이 사료값 안정이다. 조사료의 안정적 확보방안과 사료 외상값을 대체해 줄 수 있는 사료구매 자금지원도 방안 중 하나다”
▲“농가의 사료외상거래 자금을 대체할 수 있는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료안정기금 설치 요구에 대해서는 반대”
▲“식품안전과 식품산업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챙겨 국민들 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축산물 안전업무 농식품부 지속 유지·관리 의지 피력(?)
※ 3월15일 경기 안성 도축장 방문, 축산물 검사 현장 시찰
‣ “도축장내 소의 불법도축과 같은 사례는 중대한 범죄행위”
▲“산지(山地)축산을 계획하고 있다”(조건불리지역직불제?)
▲“직불제와 재해보험을 양대축으로 소득·경영안전망을 더 강화”
▲“농업을 가공·유통·관광 등 2·3차 산업과 융복합하여 부가가치 를 높이고, 농촌·농업인에게 이익이 되돌아오는 구조를 만들겠다”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세계에서 당당히 경쟁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한편 ‘사람이 경쟁력’이라는 점을 명 확히 인식하고, 인력을 육성하겠다” (청년농업인양성?)
▲“기초통계를 정비해서 그동안 정책 성과를 엄정하게 재평가하여 농정의 패러다임과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농가 유형별 육성과 맞춤형 지원, 지역농정 체계를 갖춰 나가겠다” (소농육성?)
(2013.3.6. 농림축산부장관 후보자 청문회)
□ 인품에 대한 평가
○ 농림수산식품부 안팎에서도 그는 높은 전문성과 온화한 인품 을 겸비한 인물로 통한다. 특히 “성품이 모나지 않고 튀지 않 는 성격이어서 두루 친화력이 좋다”는 평.
○ 업무 처리 때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은 후 숙고해서 결정하는 합리적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며 소통에 능하다는 것도 장점
□ 이동필 장관의 인맥
○ 공공기관장은 낙하산 인사가 ‘관행’처럼 되고 있지만 이 장관 은 1980년 농경연에 입사해 내부승진으로 원장직에 오름
○ 박근혜 대통령과도 직접적인 인연은 없으나, 박 대통령 최측근 중 ‘숨은 실세’로 통하는 최외출 영남대 교수와 가까운 사이
- 1956년생과 1955년생인 최 교수와 이 장관은 영남대 동문 에 같은 경북 출신으로 호형호제하는 두터운 친분 유지
- 새 정부의 첫 농림축산부 장관으로 발탁된 데에도 최 교수의 추천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
○ 정치권에선 친박계 좌장격인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과 같은 동 향(경북)으로 깊은 친분을 쌓았으나 정치권 인맥은 많지 않음
○ ‘특수통’ 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박근혜 ‘싱크탱크’였던 국가미 래연구원의 법·정치 분야 발기인으로 참여했던 곽성도 청와대 민정수석과는 대구 대건고 선후배 사이로 교분
○ 1993년 김영삼 정부의 초대 농림수산부 장관을 지낸 허신행 제5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각별한 인연
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