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2월 15일 (금) 김동설 기자 tenotor@naver.com
농업기술센터, 오는 22일까지 연장방침 밝혀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강소농 신청을 오는 22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은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부터 시작한 역점 추진 시책이며 직·간접적인 농업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자신의 경영방법을 개선할 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우리나라 농업현실에 맞는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강소농 프로젝트’는 매월 실천계획서 및 실행보고서를 작성하고 스스로 경영실적과 목표를 확인함으로써 자기 경영역량 강화 및 관청의 취약점 지도가 그 핵심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기본, 심화교육을 통해 실천계획서, 실행보고서 작성 요령을 배우고 본인이 선택한 자율적 모임체 구성을 통해 맞춤형 후속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매월 농업진흥청에서 발간되는 농업기술정보지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한 어려움을 도·중앙단위 민간 전문가 등을 통해 컨설팅 받을 수 있다. 가족 또는 주위의 동료 농업인과 서로 격려하면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기 조직돼 있는 작목반, 모임 등의 회원들과 같이 신청하면 더욱 좋다.
강소농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내방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등으로 발송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860-3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