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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수출확대 위해 애로사항 15건 선정
등록날짜 [ 2014년01월18일 10시18분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민관 합동 수출개척협의회’ 제1차 정례회의를 갖고,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꼭 해결해야할 애로사항 15건을 선정하여 향후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를 비롯하여 산업부, 해수부, 식약처, 관세청 등 수출 관련 5개 정부부처와, 민간전문가·생산자 대표 등 총 23명이 참석하였으며, 대중국 김치, 대미 삼계탕 등 농식품 수출 애로현황을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 공동으로 머리를 맞대고, 수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새로운 과제들을 민·관 공동으로 선정하였다.

□ 오늘 개최한 1차 회의에서는
① 우리 농식품 수출의 해묵은 과제들을 표면화하여 논의함으로써 진행상황을 민간에 알리고 대응방안을 모색
- 수 년째 진행중에 있었던 대미 삼계탕 수출이 올해안에 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월 중 미국 관계당국과의 추가 교류를 준비하고, 수출 개시 시점에 맞추어 열처리 가금육에 대한 특별 마케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 무역역조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대중국 김치 수출을 개시하기 위한 기존 노력과 향후 대처 방향도 마련하기로 하였다.
- 또한, 신선농산물 수출에 가장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국내외 가격차이에 의한 수출계약 취소’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농협 중앙회를 활용하여 수출에 정예화된 생산자조직을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 농협중앙회를 통해 주요품목(파프리카, 감귤, 배 등) 생산자조직을 정예화

② 다수의 부처가 관련되어 수출애로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항은 수출업체가 직접 건의하여 협의회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로 함
- 해수부 및 수산업 관계자는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고급 수산물 유통을 위한 물류기지가 꼭 필요한 점을 언급하였고,
- 농식품부가 건설하고 있는 물류창고는 올해 안으로 수산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하였다.

③ 관계부처들이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신규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합동으로 추진
- 관세청은 특급배송업체를 이용한 개인무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간이수출제도를 신설하여 소규모 농어민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고,

- 식약처·산업부 등에서는 농수산식품 수출과 관련한 마케팅, 정보조사 등의 역할을 분담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④ 또한 전문위원들을 통해 중국 시장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고 우리 농수산식품의 중국 진출을 위한 분야별 방안을 논의
- 중국 기업 전문가는 ”현재 중국에서는 먹거리에 대한 새로운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라며, 한국 제품의 품질에 대한 상당한 신뢰가 존재하므로 농수산식품 진출을 위한 기회라고 역설하고, 반드시 고품질·안전 농산물만을 수출하여 중국 상위 소비층들의 수요를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또한, 협의회 안건 중 ‘산업분야와의 기업 협업’ 과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삼성 등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활용하여 한국산 농식품 수요의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고 하였다.
- 이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올해 대대적인 중국시장 연구를 시행할 계획이며, 연구 결과를 관련업계와 농축수산업계에 제공토록 하겠다고 하였다.

□ 토론 결과 총 15개의 안건을 확정하고 ‘수출개척TF’를 통하여 주무부처 실무자들이 추진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 수출개척 TF : 각부처 실무자(과장급)로 구성, 월1회 점검으로 안건의 수립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할 계획.
ㅇ 다음 회의때 수출개척 TF팀을 통해 이행되고 있는 과제들을 본 협의회에 보고·점검할 예정이다.

□ 본 회의를 주재한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농수산식품 수출 문제점을 관계 부처와 민간의 교류만으로도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회의를 통해 체감하였다‘’면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기조에 맞춰 민·관의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민간이 체감하는 수출정책을 만들겠다.”라고 밝히고, “협의회가 체감하는 수출정책의 연결고리가 되기 위해 각 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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