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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개발 중인 배양육, 미래 먹거리 될까?
친동물적·친환경적 배양육, 인체 안정성 증명이 상용화의 선결과제
등록날짜 [ 2013년03월26일 15시27분 ]




네덜란드에서 개발중인 배양육이 미래의 먹거리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6일 KOTRA 암스테르담 임성아 무역관과 Volkskrant 신문, Maastricht 대학, Oxford 대학, Radio Nederland Worldwide 등에 따르면 최근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에서 줄기세포를 채취, 실험실에서 배양해 소고기의 근육, 지방, 기름, 뼈 등을 생산하는 ‘ 배양육’이 인류에 있어 새로운 미래의 대체 식량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양육은 영어로 cultured meat 혹은 in vitro meat, lab grown meat라고 하며 네덜란드어로는 'kweekvlees(grown meat)'라고 불리고 있다. 동물의 실제 살에서 나온 고기라는 점에서 콩단백질로 만든 인조고기와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배양육, 미래의 먹거리가 될 수 있을까?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는 2050년 세계인구가 2010년 대비 34% 늘어나 91억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인구 증가와 함께 도시화도 진행돼 약 70%의 인구가 도시에 거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늘어난 인구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는 (바이오연료로 사용되는 음식 제외) 식량생산은 2010년 대비 70% 증가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연간 육류생산은 2010년 2억 톤에서 4억7000만 톤으로 2배 이상 증가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업에 에너지소모, 온실가스배출량 큰 비중
하지만 축산업이 식량, 에너지 소모,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무턱대고 육류생산을 늘릴 수 있지 못하다는 것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일반적인 쇠고기 1㎏을 얻으려면 물 15.5톤과 사료 7㎏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FAO는 온실가스 중 축산업으로부터 나오는 배출량이 전체의 약 11.8%라고 집계했으나 World Watch Institution은 이 수치가 동물들의 호흡, 토지의 사용, 메탄 배출량 등을 과소평가한 수치이며 축산업과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량의 비중은 전체의 51%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배양육은 에너지 소모및 온실가스 배출량 줄일수 있어
이러한 에너지 소비 및 온실가스 배출량 문제를 따져 볼 때 배양육은 육류 생산에 소모되는 에너지와 식량을 절약하고 늘어나는 인구를 먹일 미래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이 실험한 결과, 배양육으로 육류를 생산하면 현재 방식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78~96%나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에너지 사용량은 7~45%, 물은 82~96%, 토지는 99%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BBC 방송사는 2012년 “Future foods: What will we be eating in 20 years' time?(미래식품, 20년 후 우리는 무엇을 먹게 될까?)”라는 기사에서 미래식품으로 곤충, 조류(Algea) 그리고 배양육을 꼽았다.




친동물적 육류생산방식으로도 주목
배양육은 동물을 산업적으로 생산하거나 도축하지 않고,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를 채취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물보호윤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TA)’은 2012년 6월 30일까지 상업용 배양육을 최초로 생산하는 사람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히며 배양육을 지지하고 나섰다.

네덜란드의 연구개발 현황
이러한 분위기 속에 네덜란드 정부는 이미 2009년부터 배양육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사전연구 및 윤리적 연구에 80만 유로의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2009년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미국 과학연구기관들이 연합한 배양육 컨소시엄(IMC)에서 돼지고기 줄기세포를 키워 1㎝ 길이의 단백질 함량이 낮은 고기 한 점을 만들어 냈다.
현재의 기술로는 살코기와 근육을 배양할 수 있을 뿐, 소화기관 등 내장은 만들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마블링 등 지방을 적절한 비율로 배양육에 섞는 등의 기술도 개발 진행 중에 있다.



배양육 햄버거 프로젝트
배양육 개발의 1인자라고 불리는 마스트리트대학의 Mark Post 교수는 25만 유로짜리 배양육 햄버거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당초 2012년 9월에서 11월사이에 연구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2013년 3월 현재 개발이 완성되지 않고 있다.
암스테르담 대학 연구진은 해조류의 일종인 남조류를 영양소로 사용하는 배양육을 개발하고 나섰다.
배양육을 만들기 위해서 당·단백질·지방 등의 영양분을 세포에 공급해 주어야 하는데, 유럽과학재단은 이때 동물 부산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럽 차원의 기준을 마련했왔다.
암스테르담대학 연구진은 남조류가 광합성을 통해서 단백질과 당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배양육용 세포를 키울 수 있는 영양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저비용과 수요층확대가 관건
이러한 배양육 개발에는 저비용 개발과 동시에 사람들의 수요를 일으킬 수 있을 때에만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자가 유전자변형식품처럼 배양육을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 배양육이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철저한 연구가 필요하다. 2009년 위트레흐트 대학의 연구결과, 배양육을 처음 접한 소비자들은 거부반응을 보이지만 이후 친동물적 입장에서 긍정적 반응으로 변하기도 했다.

배양육 개발 성공 시 축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육류의 대체품의 등장에 따라 기존 축산방식에 따른 육류제품의 수요가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자연산 육류가 배양육보다 고급으로 인식되면서 그에 맞춘 축산방식의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IMC http://invitromeat.org/, KOTRA 암스테르담 임성아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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