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 지원 본격 시동
【춘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가 제대군인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본격적으로 나섰다.
강원도 제대군인 정착 지원센터는 25일부터 부터 센터 강의장에서 취업분야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총 3개 분야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원프로그램은 1:1 맞춤식 취업지원, 소자본 창업지원, 귀농·귀촌교육 등 3개 분야에 대해 참여희망자 180명을 연중 모집, 운영하게 된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기수 총 120명을 연중 모집해 외부전문강사를 초빙, 소양교육(5일) 등 취업에 필요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한 후 원하는 직장에 취업될 때까지 1:1 맞춤식 취업상담 및 취업 알선을 하게 된다.
또 5월부터 6월까지 2개기수, 총 30명을 모집해 운영되는 소자본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창업에 필요한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 소양교육에 이어 창업할 때까지 ‘맞춤형 컨설팅’ 및 ‘상담’을 하고 자금이 필요할 경우 ‘소상공인진흥원 강원지역본부’와 연계해 정책자금을 알선하는 등 창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 귀농ㆍ귀촌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정년퇴직하는 제대군인들이 가장 관심 갖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기관인 강원도농업기술원’에 위탁해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 10월부터 11월까지 국가보훈처 등과 합동으로 도내 5개권역에 소재한 군부대를 순회하면서 전역예정 군 간부를 대상으로 제대군인 지원시책 설명 등 취업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제대군인 정착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등 중앙 제대군인 취업지원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18개 시·군과 함께 기업체 및 일자리기관 적극 발굴해 제대군인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ysh@newsis.com
기사입력 2013-03-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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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