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가 베트남 달랏 안테나샵 한국식품관 구성을 위한 1차 수출품을 지난 14일 선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제품은 다음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과 함께 정식 통관절차를 밟아 이달 말경 달랏 안테나샵에 진열, 현지 도소매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달랏 안테나샵 1차 수출품에 참가한 업체는 ▲(주)봄이네 ▲(주)자연향기 ▲장수식품 ▲(주)김경숙해바라기 ▲알로팜영농조합법인 ▲해밀담바이오 ▲참미소영농조합법인 ▲동은식품 ▲농업회사법인 ㈜삼흥 등 9개사 이다.
수출된 품목은 최춘이오미자쨈, 권여사녹차맛김부각, 농부가짠 맑은배즙, 농부가짠 유자플러스배, 해바라기 초코볼, 알로타임 알로에꿀차, 발아현미 홍매흑초, 발아현미 홍매명초, 유산균쌀눈, 땅콩기름, 고려홍삼캔디, 6년근 고려봉밀절편홍삼, 홍삼진골드에스, 고려홍삼차골드 등 15개 품목이다.
한무협 이춘신 회장은 “이번에 달랏 안테나샵 한국식품관에 1차 수출된 제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협회 회원사와 베트남 안테나샵 운영 수입바이어간 지속적인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1차 선별된 제품이다”며 “특히 모든 제품을 현지 수입등록과 정식 수입절차를 걸쳐 수출돼, 현지 대형유통매장, 백화점, 대형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무협은 이번 1차 수출을 기점으로 시작해 현재 지속적인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품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베트남 달랏은 호치민에 비행기로 1기간 거리의 베트남 유명 관광지로 베트남 내국인과 해외 관광객 등 연간 500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11일 인천 인천항공동물류CFS에서 ‘베트남 달랏 안테나샵’ 한국식품관 입점 1차 수출품 컨테이너 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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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