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이하 '한무협')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동 등에 대한 할랄인증 신청 등 할랄인증취득에 대한 통합 업무를 본격 개시, 국내 업체들의 할랄인증신청 관련 애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무협은 지난 21일 각 국가별 할랄인증신청 업무를 맡고있는 국내 기관인 인니할랄코리아(인도네시아), 해외인증센터(싱가포르, 중동, 코셔), 한국할랄산업연구원(말레이시아) 등과 '할랄인증협약식'을 협회에서 체결했다.
한무협을 비롯 이들 국내 할랄인증 지원기관들은 '할랄인증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각 국가별 할랄인증취득 등에 대한 제도 및 절차 등을 정립함으로써 국내 할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할랄인증을 요구하는 해당 국가 소비자들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무협은 할랄에 대한 홍보 및 각 국가별 할랄인증절차, 국내 각 기관별 할랄지원사업, 할랄인증신청접수 등을 수행하고, 할랄인증지원 기관인 인니할랄코리아는 인도네시아, 해외인증센터는 싱가포르`중동`코셔, 한국할랄산업연구원은 말레이시아 등 각각 해당국가 할랄인증 기관을 통해 할랄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국내 할랄지원기관들은 이미 각 해당국가 할랄인증 기관으로부터 국내 인증기관으로 각각 지정돼 국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할랄인증신청 등 할랄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할랄인증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동 등 각 지역별로 국내 신청기관들이 각각 다르고, 신청절차나 소요기간, 비용등이 달라 국내 업체들이 할랄인증신청에 대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무협은 할랄인증신청을 협회 한곳에서 나라별로 각각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청절차나 소요비용 등도 체계적으로 정립, 할랄인증신청에 대한 애로를 해소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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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를 비롯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 인니할랄코리아, 해외인증센터 등 국내 할랄인증지원기관들과 '할랄인증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할랄인증업무를 본격 개시했다.
(사진은 좌로부터 해외인증센터 이석규 대표, (사)한국할랄산업연구원 장건 원장, (사)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 이춘신 상임대표회장, 인니할랄코리아 최강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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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