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에서 농수산식품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하게될 '농수산식품수출센터'가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11월 10일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그동안 도매시장의 다양한 농수산식품의 수출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도매시장내에 저온창고, 포장 및 작업장 등을 갖춘 농수산식품수출센터를 준비,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농수산식품수출센터는 도매시장이 도매기능과 함께 도매시장 내 다양한 농수산식품의 수출기능까지 수행한다는 점에서 도매시장의 기능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확대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매시장의 이러한 수출기능은 최근 온라인쇼핑몰을 비롯 다양한 형태의 직거래 활성화 등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점에서도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현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도매시장의 고유 기능과 더불어 앞으로 수출활성화가 이루어 지면 도매시장의 기능 및 역할에도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수출센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센터 개소식과 함께 사과 배 토마토 등 3개 컨테이너 베트남 홍콩 등에 수출도 이루어져 향후 도매시장의 수출기능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박현출 시장이 농수산식품수출센터 개소식 및 1차 수출컨테이너 선적 축하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센터에 입주한 (주)리마글로벌 사장이 이날 홍콩으로 수출품 컨테이너 선적, 기념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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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