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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일본 K-FOOD Festa 2~6일 개최

등록날짜 [ 2016년11월01일 18시52분 ]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몇 년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농식품의 대일 수출회복을 위해『2016 K-FOOD Festa』를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오사카(B2B, 제국호텔), 동경(B2C, 신주큐, 아사쿠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우리의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對일 수출회복 여부는 농식품 수출 100억불 조기 달성의 선결조건으로서,
* 對일 수출 동향 : (‘12) 14.1억불 → (’15) 11.7 → (‘16.10.23) 9.2 (전년 동기대비 △2.7%)
중국, 할랄 등 기타 신규 전략시장에서의 선전은 계속되고 있으나, 우리 농식품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낮은 상황이다.
* ‘16년 수출 비중(상반기) : (일본) 18.1%, (중국) 15.9, (아세안) 17.3, (미국) 11.1, (GCC) 7.8

‘15년 하반기 이후 엔화 환율이 지속 상승하고 있고, 양국 화해 모드 조성으로 양국 간 실물경제 차원의 교류 확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긍정적 對일 수출여건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 식품에 대한 新소비 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 금번 ‘2016 일본 K-FOOD Festa’는 세미나·수출상담회 등 B2B행사와 신주쿠 코리아타운 한식당연계 농식품 홍보행사·대규모 김장체험이벤트·아사쿠사 막걸리 페스타 개최 등 B2C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참가업체와 일본 현지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B2B 행사로는 11. 2일(수) 오사카소재 제국호텔에서 ① 수출업체와 한국식품 수입업체와의 1:1 수출상담회(수출업체 15, 바이어 30)를 개최하고, ② 일본의 독특한 유통 구조(중간 유통 Vender)에 대응하여 일본 主流 시장에 진입코자 한국식품 수입업체(바이어)와 일본 식품유통전문 Vender*간의 Vender 전문 B2B(수출업체와 바이어로 구성된 한국식품홍보관 45개부스, 식품유통 Vender 73社 130명 초청) 상담회로 이원화하여 개최한다.

* 일본의 3대 중간 유통 Vender(유통점유율 90% 이상)로 ACCESS社·로소큐社·고꾸분社가 있으며, Vender를 통해서만 현지 대형유통매장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Vender사 발굴은 對일 수출 확대의 필수 조건임
B2C 행사는 11월 4일에서 6일에는 일본의 상징이라고 일컬어지는 동경 신주쿠, 아사쿠사에서 “Enjoy, K-Food Festa in Tokyo”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한다.

신주큐 소비자체험행사
- 프리미엄 K-Food PR관, 한국 농식품 및 요리 판매홍보 부스를 전개하여 대대적인 알리기에 나서고,
- 일본의 유명 모델 겸 탤런트인 다래노가래 아케미를 초대한 K-Food 토크쇼, K-POP 공연을 개최하여 일본의 많은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 대규모 김장 이벤트와 행사기간에는 신주쿠 코리아타운의 50개 한식당, 아사쿠사 50개 일식당이 참여하여 할인행사 등 소비자 캠페인을 실시하며, 한국식품 관련단체들도 공동으로 참가하는 참여형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사쿠사 소비자체험행사
- 일본 전통문화의 상징인 아사쿠사에서는 막걸리를 테마로 하는 막걸리 페스타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의 막걸리 수입회사 6개사 참여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푸드트럭을 활용한 막걸리 칵테일 바, 막걸리와 어울리는 요리 코너를 운영하여 일본 소비자에게 막걸리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제2의 막걸리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하락세였던 대일 수출이 금년 8월부터 반전하기 시작했다. 일본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신주쿠, 아사쿠사에서의 K-Food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를 對日 수출 플러스 원년의 해로 설정하여 일본의 대형유통업체와 연계한 집중 판촉, 적극적인 거래 알선 등을 실시하여『Again 2012』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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