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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TA, 한국 농식품 대중국 수출에 박차
중국 수출상담회 개최·온라인쇼핑몰 계약 체결
(사)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KOFTA/이하 ‘협회’)가 중국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에 이어 중국 온라인쇼핑몰과 입점계약을 체결하는 등 대중국 수출에 적극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는 지난 1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 현지 바이어인 쉬구이민 산동동악국제경무합작유한공사 총경리, 진쯔웨이 청도환도구전자상거래유한공사 대표, 인방위엔 청도원해관통상무유한공사 총경리, 양밍위 오휘전자상무상해유한공사 총경리 등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협회 회원사 30여개사가 참가, 모두 20만달러어치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둬, 향후 구체적인 품목과 운송 방안 등을 확정, 대중국 수출을 바로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날 중국 바이어들은 한국의 인삼, 음료, 스낵, 된장 장 장류, 라면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 중국 바이어는 중국 현지에 자체 매장을 보유하고 있거나, 중국 백화점과 대형 마트 등에 한국 농식품 등 한국상품을 공급하고 있고, 한국상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바이어다.
중국 산동동약국제경무합작유한공사 쉬구이민 총경리는 이날 한`중 농식품교역의 필요성과 확대방안을 설명하고
(사진 위), 이어 국내 농식품 업체대표들과 직접 수출상담을(사진 아래) 진행하였다.
이날 제남시수출입기업협회 회장으로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가한 쉬구이민 산동동악국제경무합작유한공사 총경리는 “중국에서 아직 접하지 못한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보고 앞으로 수출할 품목개발에 더 힘쓰겠다”며 “협회가 오늘처럼 이런 수출상담회를 자주 개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제남시수출입기업협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만큼 제남 등 중국 현지에서 한국 농식품 등 한국의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하는 박람회 등을 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 상무부 지정 국가급 온라인전자쇼핑몰 상한망‘尙韓网’(www.shoppinghan.com)을 운영하고 있는 진쯔웨이 청도환구구전자상거래유한공사 대표는 “협회와 우리 쇼핑몰이 입점 계약을 체결한 만큼 협회의 다양한 농식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소개하여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상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상한망의 진쯔웨이 총경리가 한국 상품의 온라인 중국 진출방안을 소개한데(사진 위) 이어 참가업체들과 수출상담을(사진 아래) 진행하고 있다.
중국 한국상품 전용 온라인 쇼핑몰 '상한망'은 이날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와 입점계약을 체결, 한국 상품의 중국 진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양밍위 오휘전자상무상해유한공사 총경리는 “협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우리가 개설하는 온라인과 중국 주요 지역에 설립한 보세창고 등을 활용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판매방식을 도입하여 우수한 한국상품을 중국 전역에 공급할 것”이라고 향후 방침을 설명했다.
협회는 중국 청도에 개설하는 협회 자체 매장 ‘협회관’(KOFTA)에 이들 한국 상품을 비롯 회원사 상품을 대거 입점시켜, 현지 판매는 물론, 중국 전역에서 한국 상품판촉전 등을 개최하여 한국 농식품의 중국수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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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