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OFTA를 방문한 KOFIA 임원진들이 KOFTA 이춘신 상임이사와 양기관 농식품 수출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있다.(사진 좌로부터 말레이시아 KMC마테오 리 대표, 필리핀 아씨 신종철 대표, 이춘신 상임대표, 베트남 고상구 회장, 싱가폴 고려무역 윤덕창 대표)
6개국 거상 KOFTA에서 간담회...KOFIA 고상구 회장, 수출 확대 '청사진'
“앞으로 한국 농식품의 수출확대는 떠오르는 시장인 동남아에서 찾아야 합니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년 높은 성장과 이로 인한 신흥 중산층 및 부유층 형성, 여기에 최근 불고 있는 한류 등으로 우리 농식품에 대한 선호도 높고, 소비도 꾸준하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6개국 한국식품 거상들의 모임이 KOFIA(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협의회) 3대 회장으로 선출된 베트남 고상구 대표와 임원진이 15일 본사를 방문 앞으로 KOFIA가 동남아 한국식품 진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상구 회장은 한국의 중소식품업체의 동남아 진출을 돕기 위해 KOFTA(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KOFTA 회원사들의 동남이 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고상구 회장은 “그동안 KOFIA가 한국식품 동남아 진출을 위해 각국의 회원사들이 개별적으로 노력했으나 향후에는 협의회 차원에 동남아시아에 맞은 전략적인 한국 농식품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다국적 대형유통매장 런칭 등 전략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OFTA 이춘신 상임대표는 “앞으로 동남아 한국 농식품 수입 거상인 KOFIA와 함께 KOFTA 회원사들의 우수 제품들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KOFIA와 다각적인 수출 협력 관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희 기자 yong345@agrikorea.com @ 에그리뉴스 agr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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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