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른 새벽,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에선 매일같이 울긋불긋 아름답게 피어난 봄꽃 잔치가 펼쳐지고 있다.
5월 1일 오전 3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화훼공판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분주했다. 적잖은 중도매인들이 경매장에 자리잡고 좋은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공판장에는 심비디움 국화 카네이션 장미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절화류 꽃들이 경매를 기다리며 늘어서 있었다. 이른 아침 서울시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만난 울긋불긋한 다양한 아름다움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추운 겨울 눈이 걷히고 비가 내리고 다시 햇살이 따사롭게 다가오더니 어느덧 5월이다. 이 달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이르기 까지 감사해야 하는 일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어머니의 생신도 끼어있다. 5월의 첫 날 이른 아침에 접한 카네이션이 예사롭지 않다. 어느 농장 하우스에서 귀하게 자란 카네이션이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온전하게 전하는 메신저가 될 것이라 여긴다. 카네이션의 달, 5월을 맞아 여러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
"부모님 선생님 선후배 친구들에 이르기 까지 그간 제게 베풀어 준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김성훈 newsking@agrinews.co.kr @에그리뉴스 agr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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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9-09 11:3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