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TA, 한국 친환경농식품 공급기관 등재...우리 농식품 중국 수출 활기
▲중국안전농산품 국제결합생산·판매설립대회장. 이 자리에서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는 한국 공급업체로 공식 등록됐다. 이로써 KOFTA는 앞으로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한국산 농식품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의 안전한 농식품의 대중국 수출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중국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KOFTA)는 지난 13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중국안전농산품 국제결합생산·판매설립대회’에서 한국 공급업체로 등록돼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한국산 농식품 중국 수출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중국농업국제합작촉진회는 중국 농업부 산하 중국의 안전한 농식품 생산·공급·무역 등을 담당하고 있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생산한 안전한 농식품을 중국 촉진회를 통해 수출하면, 촉진회는 중국의 백화점·대형마트 등에 공급하게 된다. 협회의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국내 회원사의 우수한 품목들은 촉진회 전시판·매센터에 입점돼 바이어 상담을 거쳐 중국 전역에 공급된다.
한편, 협회는 국내 업체가 희망할 경우 중국 관련 검사기관의 검사를 거치고 촉진회가 보증한 농식품에 한해 중국의 안전 농식품을 소개해 줄 방침이다.
북경=이춘신 기자 press0705@agrinews.co.kr @에그리뉴스 agrinews.kr
▲ 위해시전씨동차차업주식회사 류조군 회장(왼쪽)과 이춘신 한국농수식품무역협회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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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3-15 11:10:01
